대한항공 전시공간 ‘일우스페이스‘ 개관
 
최순호 기자 choish@chosun.com


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전시광간인 '일우 스페이스 (一宇 SPACE)'를
8일 서울 서대문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개관했다.
서울 서소문동 대한항공 사옥 1층에 전시문화공간 ‘일우스페이스(一宇SPACE)’ 가 8일 문을 열었다. 일우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(사진 가운데)의 호(號)이다. 개관식에는 유희영 서울시립미술관장, 배병우 사진작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. ‘ 일우스페이스’ 는 개관 기념으로 6월 6일까지 배병우(61)의 대표작 15점을 전시한다. 그룹 측은 “앞으로도 사진 중심의 전시를 많이 할 계획” 이라고 밝혔다. 조 회장은 해외 출장 중 찍은 사진 100여점을 모아 작년말 개인 사진집을 내기도 했다.